글자크기
제목에 머리채 잡혀 들어오신 분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바로 저...)
앞머리 있는 여자들은 특히나 오후만 되면 떡진 머리 때문에 굉장히 짜증나실텐데요.. 앞머리는 도대체 왜 떡이 지는 걸까요? 나 빼고 다 보송한 것 같아요,, 상대적인 건가요?
그래서 알아보겠습니다. 앞머리가 떡지는 진짜 이유!
1. 젖은 머리채로 외출
바빠서 머리를 제대로 안말리고 아침에 나오시는 분들 많으시죠?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 사실!
머리카락까진 말릴 시간이 없더라도 두피는 꼭 말려줘야 한다구요~ 그렇지 않으면 머리가 정말 잘 떡진답니다. 머리를 감고 나왔지만 안감았다는 오해를 받으면 꽤 억울하겠죠?
2. 머리카락을 자꾸 만지는 습관
지금도 습관처럼 머리카락을 만지시는 분 계시나요?
계신다면 당장 그 손을 놓도록 하세요.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이 활동하고 사용하는 우리의 "손"에는 어떤 것들이 묻어있을 지도 모르고, 또 자주 만지다 보면 기름기가 금방 생겨버리고 만답니다. 되도록이면 만지지 않도록 해야겠죠?
3. 컨디셔너 or 맞지 않는 샴푸
혹시 나에게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고 계시진 않으시나요? 만약 위의 1,2가 별로 공감가지 않으시다면 샴푸를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우리의 두피도 건성용,지성용,복합용 으로 나눠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사용한다면 떡지는 머리를 보송하게 할 수 있답니다.
4. 얼굴에 붙어있는 머리카락들
우리의 얼굴은 기름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얼굴을 화장이나 다른 것들로 덮으면 더욱 분출하죠.. 그 표면에 머리카락이 닿는다면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 뿐더러 머리카락도 덩달아 기름져지게 되죠. 보통 이마에 앞머리가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하루 중 저녁만 되면 스트레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떡진 머리들을 어떻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해결하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드라이 샴푸 사용하기
말 그대로 DRY 한 샴푸를 사용하는거죠! 아침에 머리를 감고 와도 저녁에 나오는 기름기를 드라이하게~, 그리고 부피도 꽤나 작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가지고 다니는데에는 부담이 없답니다.
2. 하나로 묶음머리
애초에 기름기가 있는 면적을 닿지 않게 해주는 게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여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똥머리'라고 불리우는 머리인데요, 이 머리를 한다면 머리카락을 만질 일도 별로 없고 깔끔해보이고 참 좋을 것 같습니다!
3. 파우더 사용하기
물론 파우더를 사용하는 건 정답은 아닙니다. 또 어디에도 떡이 졌을 때 파우더를 사용하라는 곳은 없구요, 이건 순전히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다녔던 여고에서는 이런 파우더가 유행처럼 돌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하면 보송해져서 좋긴 하더라구요.
이상으로 '머리카락'이 떡지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해서 오신 분들도 있으시죠? 저도 글을 쓰다 보니, 다 알고는 있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았답니다. 오늘부터 머리카락은 그만 만지고, 아침에 조금 더 서둘러서 드라이도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