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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물들은 어떻게 할까? 매번 버리기도 까다롭고 안버리자니 쓸모가 없어보이고.. 이런 남은 국물 유용한 활용법 best 5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온전히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돼 버려지던 남은 국물들의 놀라운 변신!
조금만 알아보면 식재료들의 다양한 남은 국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남은 국물의 유용한 활용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김치 국물 - 김치식초, 음식 갈변 예방
한식 밥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김치의 남은 국물. 다 먹은 김치통의 남아있는 김치국물은 체에 걸려 페트병에 깔끔한 국물만 담아주세요.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가라앉는 침전물과 윗부분에 맑은 물로 나뉘는데 이 맑은 국물만 따로 담으면 김치식초가 완성됩니다.
tip : 김치식초는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특히 덜 익은 김치로 김치찌개를 만들 때 뭔가 2% 부족한 맛이 난다면 이때 김치식초를 한 숟갈 넣어주세요. 확실히 살아난 김치찌개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또한 음식의 갈변도 예방해준답니다.
2. 간장 국물 - 만능 간장양념
간장게장을 다 먹고 나면 게장의 깊은 맛이 우러나온 간장만 남게 되죠. 이 간장국물에 양파, 사과, 고추, 마늘 등을 넣고 끓여주면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마법의 만능 간장양념이 된답니다. 이 간장양념을 간장이 들어가는 다양한 음식에 넣어주면 일반 간장을 쓰는 것과는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3.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일통조림
통조림 속 과일들만 빼서 먹고 나면 통 안에 반 이상 남아있는 국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일통조림 국물은 훌륭한 주방세제가 된답니다. 과일통조림 국물과 일반 물을 1:5 비율로 섞어서 까맣게 탄 냄비에 넣고 15분 정도 끓인 뒤 수세미로 닦아주면 냄비의 까만 때가 다 지워진답니다.
4. 참치통조림 국물 - 음식의 깊은 맛 추가
식재료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참치통조림. 참치통조림을 따면 항상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통조림 속 국물을 손으로 꾹꾹 눌러 버리는 일이었는데, 이제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참치통조림 국물만 모아 김치찌개나 채소볶음을 할 때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tip : 참치기름은 콜레스테롤 성분이 낮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물성 기름으로 혈행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5. 옥수수 삶은 국물 - 천연 잇몸약
옥수수를 삶은 물은 좀처럼 낫지 않는 잇몸병에 좋습니다. 옥수수 삶은 물에는 입을 헹구면 잇몸 질환을 개선하고 치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남은 국물로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하는 TIP이었습니다.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활용해보는 살림9단이 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