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생활

결혼 전, 피해야 할 남자는?

2016-08-26 17:16

생활

Views : 1781,465

글자크기

결혼 전, 이런 남자는 피해라!


이사람도 만나보고 저사람도 만나보고 사람 보는 눈을 키우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은 옛말이 된 요즘!!!

요즘은 결혼하기도 힘들고, 결혼 할 배우자가 정말 좋은 사람인지 우리는 슬프지만 상대방이 속이지 않고선 모든 걸 알 길이 없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이런 사람이 전부 이상하다거나 결혼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런 사람은 피하자! 라는 뜻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01. 자기만의 동굴에 갇힌 남자

너무 과묵해서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곤 과연 입을 여는 때가 있을까, 의심이 가는 남자.

오랫동안 혼자 살아왔고, 그런 생활이 편한 사람이다. 사실 이런 남자와의 긴 대화를 원하느니 차라리 벽이랑 이야기를 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02. 자유를 위해 태어난 남자

결혼이라는 제도는 어느 정도 상호 구속을 의미한다. 그러나 '나에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라고 외치는 남자에게 결혼은 처음부터 난센스다. 영화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의 젊은 로버트 킨 케이드 버전인 남자가 한 여자에게 온전히 정착할 수 있으리라 믿는 당신이 바보다.


03. 손버릇이 고약한 남자

술만 들어가면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해서 그동안 당신에게 쌓였던 감정을 풀며, 말과 손이 가볍게 나가는남자.

물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겠지만 그때뿐이다. 그의 아버지가 폭력적인 사람은 아닌지 필히 확인해봐야 한다.



04. 지나치게 예민한 남자

소심한 데다 매사 아주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는 법이 없다. 트리플A 인자로 똘똘 뭉쳐진 인간.

머리를 대충 말린 터라 묶은 머리 사이로 아직 물기가 남은 채인 당신. 그걸 또 귀신같이 캐치하는 이 남자. 처음에는 사랑스러웠을지 모른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작은 일까지 신경 쓰는 그가 짜증스럽게 느껴질 거다.



05. '마이 웨이' or '노 웨이'를 외치는 남자

절대로 자기 방식을 바꾸려 하지 않는 남자. 모든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야 직성이 풀린다.

모든 게 카테고리화되어 있고, 자기 방식에서 조금이라도 변화를 줘야 한다면 그걸 '사건'이라 생각하는 남자다.


06. 끊임없이 인조이 대상을 찾는 남자

보통 '붙박이'여자친구를 놔두고 인조이 대상을 수시로 찾아 다니는 남자.

모든 라이벌을 뿌리치고 그를 쟁취했다고 해서 결혼 후 그의 습성이 달라질까? 착각하면 곤란하다.



07. 툭하면 내 돈을 쓰게 하는 남자

매번 주유 카드를 안 가지고 왔다는 핑계로 당신에게 차 기름값을 내게 하는 남자. 사람들과 술자리가 있을때면 으레 불러내어 당신에게 술값을 계산하게 하는 남자, '나중에 월급 나오면 갚을 테니 돈 좀 빌려달라'는 말을 쉽게 하는 남자. 한마디로 이 인간, 사기꾼이다.


모두 이런 남자는 피하도록 노력해봅시다!

하지만 절.대.진.리 는 아니라는 사실~ 이게 전부 옳다고 할 순 없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봐주세요.